@모라1동에서 진행중인 위기가구 방문 '힘께 방문데이'

(부경일보) 박찬제 기자=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모라1동 위기가구를 민·관 협력팀이 함께 찾아가는 '함께 방문데이(Day)’를 실시했다.

'함께 방문데이(Day)’는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희망복지지원단,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보건소로 구성된 민·관 협력팀이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자는 지체장애가 있는 어르신 1인 가구로 열악한 주거 환경, 고혈압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 장애로 인한 외부활동의 어려움, 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등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민·관 협력팀은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안전 확인에 관한 적극적인 개입방안과 병원 방문 등 외부활동에 관한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함께 방문데이(Day)'를 통해 논의 된 사항들은 복지관,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희망복지지원단의 필요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주기적으로 관리가 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를 민·관 기관이 함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보다 현장 중심적이고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박찬제 기자  a476815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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