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청 전경

(부경일보) 김태유 기자 = 연제구가 교육부에서 주최한 2018년 평생학습계좌제 유공자 표창에서 기관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평생학습계좌제를 운영한 전국의 모든 교육기관 중 기여도가 높은 기관 2개소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계좌제란, 자격사항, 평생학습 이력 등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온라인 학습계좌에 누적·관리하고 그 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 정보로 활용하는 평생교육제도이다.

연제구는 2009년 평생학습계좌제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2010년부터 프로그램 단위 평가인정을 시작해 2017년에 기관단위 평가인정을 획득했다. 2018년에는 연제구 사람도서관 활동 봉사자 양성과정, 정리수납 1급 자격과정 등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적극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학습계좌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학습이력을 관리,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유 기자  tym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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