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구청

(부경일보) 최가영 기자=해운대구 광덕어린이집은 지난 14일 중2동주민센터(동장 문병국)에 이웃돕기 성금 이백삼십만원을 기탁했다.

광덕어린이집은 매년 원생 230여명과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하는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중2동에 기탁하여 원생들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

이현숙 광덕어린이집 대표 원장은 "나라의 일꾼으로 자라날 원생들에게 나눔에서 오는 행복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알리고자 바자회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문병국 중2동장은 "매년 계속되는 원장님과 원생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가영 기자  chlrk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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