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이마을꿈터 @동구청

(부경일보) 김보경 기자 = 부산 동구청(구청장 최형욱)은 지난 11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작은도서관 호랭이마을 꿈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욱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용삼 KB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대표 및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관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시행하는 '2018년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9,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구종합사회복지관 4층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작은도서관은 독서공간, 문화교양관 등의 시설로 구성됐으며, 5,0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호랭이꿈터'가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책도 읽고 이웃 간에 소통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g@b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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