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일보) 조수연 기자 = 지난 6월 1일 개관한 김해율하도서관(관장 차미옥)에서는 곧 방학을 맞을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먼저 방학 과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펩아트 수업에서는 동화와 연계한 고슴도치 만들기, 네잎클로버 북노트 제작을 할 수 있고 창작공예반에서는 캘리그라피 부채 및 석고방향제 제작 등 3주 동안 각각 3개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

더불어 초등 고학년을 위한 '하브루타 독서교육' 수업은 독서 하브루타를 통하여 토론하기 등 3주에 걸쳐 하브루타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마지막으로 '나도 우리 집 정리 박사'에서는 보통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정리수납 관련 내용을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생각, 시간, 공간정리의 영역으로 분할, 각각의 이론을 이해하고 관련 체험을 병행함으로써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장소는 김해율하도서관 강의실이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18일(수) 10시부터 김해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yes.gimhae.go.kr)에서 선착순으로 한다.

조수연 기자  sy@b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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