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에서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법률홈닥터 사업'에 2017년도에 이어 이번해에도 선정되어, 법률홈닥터 변호사 1명이 2018년 1월부터 수영구청 기획감사실에서 1년 동안 근무한다.
 
'법률홈닥터 사업'이란 법무부에서 변호사를 채용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배치해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주민에게 법률상담, 도움 기관 연계 등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7년 12월 기준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943건, 법 교육 25회 등 지역주민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법무부 선정 '2017년도 법률홈닥터 우수사례'에 10월과 11월 2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영구 관계자는 "2018년 법률홈닥터 사업에서도 '2018년도 행복 수영 나눔 페스티벌' 참가 추진 등 적극적 사업 운영을 통해 법률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제때 필요한 법률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방법으로는 수영구청 기획감사실 (051-610-4027) 을 통해서 전화예약하시면 됩니다.

한상희 기자  sh@bknews.co.kr

<저작권자 © 부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