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THE나눔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두호)가 개소했다.

THE나눔자원봉사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산하기관으로, 2~30대 청년 자원봉사자 75명의 발기인으로 구성된 청년봉사단체다. 지역사회의 공헌, 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을 통한 봉사활동범위의 확장 등을 취지로 설립됐으며, 부산의 청소년 및 청년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순수청년봉사단체'다.

사단법인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사무실(담덕엄궁온천타워 3F)에서 진행된 이번 창단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의 임원 및 THE나눔자원봉사센터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인사말-축사-센터브리핑-임원임명장 수여-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창단식과 함께 페이스북 홈페이지 역시 오픈했으며,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THE나눔자원봉사센터는 거리청소, 무료급식, 김장담그기, 장학금 전달, 고아원 및 양로원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김두호 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에게 한 발짝 먼저 다가가는 단체가 될 것이며, 책임이 무거운 만큼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THE나눔자원봉사센터 김두호 센터장은 부경청년문화예술콘텐츠협동조합(BYAC)를 설립해(2015년 10월) 부산에서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여 부산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공연기획 전문가(K공연기획 대표)로 활동하면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슬기 기자  sk@b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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