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부울경 역장들과 함께 철도공공가치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회의를 가졌다.(사진제공=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부경일보) 박찬제 기자=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는 지난 5일 지역과 함께하는 관광활성화 기반 마련, 교통약자 지원 사업 등 철도의 공공가치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전략회의를 개최했음을 지난 7일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 각 역장, 여행센터장 등이 참여한 이 날 회의는 관광객들이 지역의 축제 및 행사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철도연계 방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주제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 날 회의는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장애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의 숨은 니즈를 공략하는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상생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흥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철도가 지향하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공공성’인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철도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찬제 기자  a476815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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