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식골든벨'에 참여한 시민들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부산 119안전체험관은 지난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체험 및 안전상식골든벨 등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200여명의 시민이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안전체험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겼다.

오전에는 체험교육 기회가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소외계층, 다문화, 한부모, 저소득층 등) 어린이 100명을 초청하여 안전체험과 기념품 전달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어린이들의 재난대처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상식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체험관에 전시 된 소방1호기를 개방하여 아이들이 직접조정석에 탑승하여 멋진 기념촬영 및 소방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문화기반 마련을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A.ghost팀의 댄스 공연과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는 온세상문화예술협회의 클래식 공연도 함께 했다.

표승완 부산 119안전체험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기반마련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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