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여성안심특공대'와 북부경찰서(사진제공=북구)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지난 15일 북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불법촬영 여성안심특공대'와 북부경찰서가 함께 불법촬영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관내 숙박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불법촬영 여성안심특공대'는 최근 불법촬영이 증가함에 따라 주1회씩 관내 여성 다중이용시설(목욕탕, 헬스장 등)과 개방 화장실 등을 탐지장비로 점검하고 있다.

이날은 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숙박업소까지 확대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였으며, 점검 후에는 불법촬영 예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숙박업소 점주들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 등 예방법을 독려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로드 조성 사업과 함께 몰래카메라 정기점검으로 '안전도시 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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