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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일보) 선우영 기자 = 지난 26일 부산 중구 남포동 장학회(회장 이준호)는 올해 제31회를 맞아 남포동 주민센터에서 대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와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87년 당시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재임하던 故 이순금 여사의 대통령 훈장 수상 지원금 5백만원과 지역유지 기탁금 5백만원 등 천만원으로 시작된 남포동 장학회는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자녀들이 학업을 지속할수 있도록 현재까지 총 257명에게 8천3백만원을 지원했다.
선우영 기자 humi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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