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청

(부경일보) 최가영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20일 전북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외식업 선도지구 관계자 워크숍’에서 ‘명륜1번가’가 전국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 서비스개선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조성된 270여 곳의 음식거리 중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곳을 선도지구로 발굴해 지역경제 주요거점으로 성장 견인하고 외식활성화 및 외식문화 선진화를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올해는 지자체 예선을 거친 8개 지구가 참가해 우수식재료, 서비스개선 2개 분야에 대한 서면평가, 현장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선도지구를 선정했다.

그 결과 동래구 ‘명륜1번가’가 외식업 선도지구(서비스개선, 우수)에 최종 선정되어 이로써 ‘명륜1번가’는 지난 2015년 이후 4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외식업지구 평가 및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 수상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명륜1번가는 외식업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장학회 구성, 버스킹 공연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대학과 연계한 서비스 개선 서포터즈 운영 등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명륜1번가는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2번과 4번 출구에서 메가마트 동래점을 거쳐 동래구청 후문까지 형성된 부산 최고의 상권 지역으로 현재 200여개소의 한식․일식․양식․퓨전음식 등 외식업소가 밀집해 성업 중이며 새로 조성된 거리환경에 각종 버스킹 공연 등이 매일 펼쳐지면서 젊음의 문화거리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다.

최가영 기자  chlrk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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