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방송화면 캡쳐

(부경일보) 김유진 기자 = 지난 16일 첫 방송이었던 MBN 신규 프로그램 '내 친구 소개팅'이 시청률 1.1%(TNMS, 전국 유료)를 기록하며 훈훈한 출발을 했다.

스타의 친구와 진짜 짝을 찾으러 나온 일반인 출연자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커플 매칭 예능 프로그램인 '내 친구 소개팅'은 풋풋한 만남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커플 탄생을 응원하며 러브메신저 역할을 하는 MC 박명수, 방송인 홍진경, 가수 산들이 각자 '프로 현실조언러', '리얼 맞춤형 연애스킬 전수자', '꿀성대의 순수한 조언자'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주는 그들만의 케미를 선사한다.

이날 '내 친구 소개팅'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후배 윤창민 씨에게 소개팅을 주선했고, 배우 서지석도 친구 이득수 씨에게 소개팅을 주선했는데 김동현의 친구는 소개팅에 성공한 반면 서지석의 친구는 소개팅에 실패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BN 방송화면 캡쳐

@MBN 방송화면 캡쳐

오는 23일 방영되는 '내 친구 소개팅'에서는 배우 신신애의 친구 '반에서 인기가 많았던 엄친딸' 여성과 '이승기 닮은꼴 엄친아' 남성의 풋풋한 소개팅이 전개된다. 

뒤이어 가수 빽가의 친동생 소개팅도 있는데, 친동생이 말끔하게 차려입고 긴장한 모습을 화면을 통해 보며 빽가는 "이상한 거 같은데 오늘?" 이라고 말해 웃음을 준다. 주선한 스타들도 반한 친구의 소개팅 상대, 과연 그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 될 지 기대된다.

@MBN 방송화면 캡쳐

MBN '내 친구 소개팅'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이 시작한다.

김유진 기자  grin_k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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