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피하는 주민들의 모습 (사진제공=사상구)

(부경일보) 최인락 기자=사상구가 올 여름 예상되는 풍수해와 폭염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종합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지난 19일에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은 5월 15일~10월 15일까지며 ‘표준화된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세운 뒤 매뉴얼로 만들어 호우․태풍․강풍 예비특보 단계서부터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제를 가동해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반복 점검 △지속적인 정비 △태풍과 호우 등에 대한 주민행동요령 △실시간 재난정보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에서는 △무더위 쉼터 확대 △사회복지사, 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 운영 △인공 안개를 만들어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시원한 그늘막’ 추가 설치 △도로변 살수 작업 실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안전과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도 장마와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해 주요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락 기자  ian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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