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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빛의 화가들展' 개최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인상주의 거장들

(부경일보) 박찬제 기자=부산문화회관이 인상주의 거장들의 명화를 디지털기술로 재해석한 신개념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화가들展’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개최해 오는 9월 29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디오와 비디오가 결합된 뉴미디어 전시다. 일반 원작 전시가 정적인 형태로 그림을 배열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전시는 원화에 최대한 근접한 디지털 이미지 작업을 통해 작품의 종류와 수량의 한계를 허물었다.

부산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빛의 화가들展’은 한 차원 수준 높은 기법으로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기존의 평면적인 전시와는 달리 대형 스크린 곳곳에 모션 그래픽 작업이 완료된 Full HD급 프로젝터를 사용한 디지털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회화를 감상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시는 크게 6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모네, 고흐, 고갱, 마네, 르누아르, 드가, 세잔 등 인상주의 거장 7명의 작품을 초대형 파노라마 캔버스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통적 관람 형식에서 벗어나 인상주의 거장들의 명작을 오감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전시실 가득한 파노라마 영상을 통해 액자 틀 속에 갇힌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이 아닌 마치 자신이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감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문화롭데이’에는 5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찬제 기자  a476815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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