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일보) 허유림 기자 =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영화의 전당에서 2019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 (재)영화의전당 주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축제는 ‘식구(食口)’라는 주제로 특이하게도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영화가 상영 될 예정이다.

영화 ‘멘타이삐리리’는 부산의 대표 푸드인 ‘명란’을 주제로 한 영화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명란은 일본음식으로 알려져있으나 부산에 뿌리를 둔 음식이다. 영화 ‘멘타이삐리리’에서는 명란에 대한 히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그 외 다이닝 프로그램과 투어상품도 준비되어있다.

또 야외에는 전국의 유명 ‘푸드 트럭’과 부산의 대표 음식점들의 ‘팝업 스토어’ 그리고  ‘포트(pot-luck) 테이블, ‘푸드 테라스’가  준비 되어있다. 포트 (pot-luck) 테이블은 영화를 보며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광장 이벤트다. 작년에 이어 더 큰 규모로 선보인다. ‘푸드 테라스’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 될 만큼 인기가 있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총 5개의 상영 프로그램과 함께 영화와 음식에 대해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식전문가와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푸드 콘텐츠 포럼’은 급변하는 푸드콘텐츠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019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www.bfff.kr)와 페이스북에서(Busan Food Film Festa)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051-710-6948/officialbff@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유림 기자  jbob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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