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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삼명사태양발전소

(부경일보) 최인락 기자=

썬웨이(주),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서 'ESCO' 선보여 

썬웨이(주) 옥성애 대표, “태양광은 평화의 에너지” 

최근 환경 파괴가 심각한 수준에 치닫게 됨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공급 비중에 약 5%(2015년 기준_통계청)까지 솟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해나간다.

이에 발맞춰, 태양광에너지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회장 권기재)는 ‘대한민국신지식인 인증식’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개발 기업에 상을 주기도 했다.

썬웨이는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사업을 하는 곳이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에너지 수입국으로 환경에 많은 신경을 쏟아야 할 국가라는 점에서 썬웨이가 추구하는 태양광 사업은 미래가 밝다.

썬웨이의 옥성애 대표는 자연을 파괴하는 에너지 대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에너지를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태양광에 대한 학습과 연구를 통해 누구든지 친환경 사업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에너지 절약 전문 기업인 썬웨이(주) 옥성애 대표를 만나 옥 대표의 핵심가치를 들어봤다.

인터뷰 전문

Q.우리나라에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환경이 어떠한지? 

A. 현재 우리나라는 RPS제도, 즉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RPS제도란 일정량의 설비규모를 가지면 총 발전량 중 일부분을 신·재생 에너지 전력으로 공급을 의무화하는 제도를 말하는데, 의무공급량 미달 시, 과징금을 부과 받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를 도입하거나 다른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자의 인증서를 구매해 의무할당량을 채워야 합니다.

Q. 현재 진행하고 계신 태양광 사업에 대해 말씀바랍니다. 

A.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에너지 수입국으로 환경에 많은 신경을 쏟아야 할 국가이기도 합니다. 썬웨이는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사업을 합니다.

썬웨이RPS(태양광발전사업)프로젝트와 주택사업을 함께 시행하고 있습니다. 썬웨이RPS프로젝트는 △컨설팅 △각종 인허가 업무 대행 △시공 △재무 설계 △사후지원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절차를 밟기 때문에 썬웨이는 태양광사업 성공의 ‘Key'역할을 해줍니다.

현재 경기 12곳, 충청도 14곳, 전라도 15곳, 강원 6곳 그리고 썬웨이 본사가 있는 경상도는 21곳이 썬웨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주택사업은 ‘청구서 없는 무한에너지, 초기자금 없는 주택태양광’을 기반으로 ‘자가소비용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줍니다. 발전효율을 극대화하기위해 우수기자재를 사용하며 고객 맞춤형 설비를 설치합니다.

이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사후 관리를 철저히 실시하며 혹시 모를 자연재해 대비 손해배상책임보험도 가입했습니다. 경제적, 친환경적, 안전 세 가지를 잡으려 노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현재 태양광 사업의 방해요인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해결하는지? 

A. 태양광 사업의 주요 방해 요인은 금융, 기술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민원’과 ‘인·허가’입니다.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선, 민원을 풀어나갈 끈기, 각종 인·허가 과정에 탁월한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합니다.

썬웨이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충남 당진에 중부지사, 제주지사까지 운영합니다. 그리고 여러 지역의 협력사들과 돈독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방해요인에도 매끄럽게 대처합니다.

회사의 수익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태양광발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주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타당성 검토부터 비용, 수익 창출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인허가 공사, 필요 자금 매칭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해 좋은 에너지를 보급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Q. 태양에너지를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태양에너지는 ‘평화의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태양광을 단순히 신·재생에너지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깊게 생각해보면 태양에너지는 어디에서나 누릴 수 있는 에너지입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매우 평등하게 부여됩니다.

반면 화석에너지는 설립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며 대개 국가나 기업에서 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환경 파괴가 동반됩니다.

태양에너지는 필요한 곳에서 적재적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평화의 에너지라 부르고 싶습니다. 이 자체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미래 세대 아이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라 생각합니다.

Q. 신·재생에너지를 주 동력수단으로 쓰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공급량이 일정치 않습니다. 자연환경에 따라서 태양에너지를 많이 받아들일 수 있을 때는 다량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지만 주어진 환경이 적합하지 않을 때는 에너지 생산이 어렵습니다.

이를 메인 에너지로 사용할 경우 양질의 에너지가 되지 못합니다. 또 전력에는 기저부하가 있습니다. 기저부하란 아무리 쓰지 않아도 일정량의 전기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친환경에너지는 공급량이 일정치 않기 때문에 기저부하로 쓰지 않습니다.

현재는 석탄화력, 원전과 같은 에너지를 쓰고 있습니다.

Q. 친환경에너지를 알리는 노력을 하신 적도 있나요? 

A. 2018년, 대구에서 개최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에너지 진단부터 종합적인 에너지 컨설팅을 뜻하는 'ESCO'를 선보였습니다.

ESCO는 에너지 사용자가 기술적 또는 경제적 부담 없이 에너지 절약형 시설로 대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SCO의 체계적·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이로 하여금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켜주기도 합니다. 자금 및 세제지원 혜택이 있기 때문에 여러 효과를 동시에 볼 수도 있습니다.

Q. 환경운동가 출신으로 한마디 한다면?

A. 현재 우리나라는 원자력에 매우 의존하고 있습니다. 스무 기가 넘는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합니다. 원자력은 방사선 물질을 동반하기 때문에 만약 사고가 난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 원자력 에너지는 미래 세대를 위해 점차적으로 줄여나가야 할 에너지입니다. 이에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활용하는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과 같이 환경문제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썬웨이가 말하는 ‘평화의 에너지’의 귀추가 주목된다. 옥 대표가 해결하고자 하는 환경문제가 재빨리 개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발전하는 썬웨이가 되길 기대한다.

최인락 기자  iani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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