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클린이 중국청해유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오투클린)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오투클린(대표 정수진, 기술연구소장 김대경)과 중국청해유한공사는 지난달 25일 중국 현지 공장을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오투클린은 오는 7월 20일 중국 청해성 시닝시에서 현지공장 개소식을 하고 방진망과 샷시가 결합 된 제품을 생산하기로 협약 했다. 이를 위해 중국기술자 2명이 6월에 오투클린 부산사상공장에 3주간 기술교육을 받으러 부산을 방문 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도 미세먼지 피해가 늘어 방진망 사업이 새로운 사업으로 급부상해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중국정부는 소수민족에 대한 빈곤지역지원자금으로 오투클린 방진망 + 샤시틀(프레임)을 직접 생산하여 중국에서 판매 할 계획 이며 이를 위해 오투클린 기술연구소장 김대경과 중국청해유한공사가 합작 회사를 설립 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나노방진망은 방충망 대신 설치하는 것으로 24시간 창문을 열어 놓아도 미세먼지는 차단되고 자연 환기가 가능하다. 나노방진망은 미세먼지는 차단되고 자연 바람은 통과 되어 이산화탄소와 라돈 등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을 환기시키는 첨단신소재 필터로 알려져 있다.

오투클린은 국내 최초로 특허출원 되어 LG, 현대, 한화, 윈체, 동양알루코그룹(동양강철), 쌍용건설 등에 납품 되고 있으며 대기업 자체 실험 검증을 통과한 유일한 제품으로 명성이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25일 중국 대기업과 월 13억 납품 수출 계약을 맺었다. 중국 천태그룹 왕약웅회장은 오투클린 방진망을 수입하기 위하여 부산을 방문하여 협약을 체결 했으며 3월 19일에는 중국 국가체육부 차관 일행이 방한해 오투클린 공장을 방문 언론에 소개 된 바 있다.

미세먼지가 갈수록 증가하는 환경에서 오투클린은 중국정부와 기업들로 부터 계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투클린의 이번 중국현지공장 진출은 미세먼지 “제로”를 위해 기술개발과 판매활로 개척에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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