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구포역이 지난 28일 부산시 북구 소재의 남산정 복지관 다문화 가정과 함께 대구지역 문화공간을 방문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코레일 구포역)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코레일 구포역(역장 이승혜)은 28일(화) 부산광역시 북구 소재의 남산정 복지관 다문화 가정과 함께 대구지역 문화공간을 방문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중구 소재 근대 골목길 투어, 구암 팜스테이 농장체험(두부만들기, 곤충채집 등), 향촌문화관 관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다문화 가족에게 한국역사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해피트레인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번 여행을 통해 문화 관람 및 농촌체험 등 제2의 고향인 대한민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또 다시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라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코레일 구포역 이승혜 역장은 “대한민국을 살아갈 많은 다문화가정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해피트레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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