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동민원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부산 세흥병원과 함께 명지 어업인 복지회관에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명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산해경 20여명과 세흥병원 2명이 참여했다. 어선 경정비, 의료상담 등 생계와 밀접한 서비스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은 해양안전 및 오염 예방 교육, 해양민원과 법률 상담 등 해경과 의료진이 소외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부산해경은 작년 다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민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이 날 이동 민원실을 이용한 A호 선장B (남, 46세)씨는 "선체 내 작은 결함이라 자체 정비에서 발견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이동 민원실에서 찾아내고 응급조치 해주었다"며 "친절하고 전문적인 해양경찰 서비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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