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구청·사찰 합동소방훈련 모습(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8일 우동에 위치한 폭포사에서 사찰 및 산불진화 대비 소방·구청·사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최초 10시 30분경 폭포사 대웅전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산불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119신고부터 대피유도, 초기진화, 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진압, 잔화 정리까지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담당자는 "목조로 된 전통사찰은 화재 발생 시 급격히 연소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산불로도 확산될 수 있다"라며 "평소 관계인에 의한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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