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소방관들과 장안사 관계자가 합동 소방훈련하는 모습(사진제공=기장소방서)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기장소방서는 지난 1일 장안사를 방문하여 소방안전지도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지도를 통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화재발생 시 문화유산 방호대책 논의 ▲석가탄신일 행사 시 유의점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장안사 대웅전(보물 제1771호) 초기발화를 가상한 화재초기 대응 및 인명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기장소방서에서는 석가탄신일 전·후 사찰 주변 지속적 유동순찰을 통해 선제적 예방관리와 안전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우영 기장소방서장은 "목조건축물의 경우 화재최성기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는 것이 미래의 후손에 대한 우리의 의무다"라고 말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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