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촉식 단체 사진(사진제공=부산진구청)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달 30일에 인권 중심 정책 추진을 위해 '제3기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발족식을 가진 '제3기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장애인, 노인, 아동, 이주민 등 각 분야별 민간 인권전문가 10명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원형은 부산인권상담센터 대표를, 부위원장에는 배은하 부산여성의전화 성·가정폭력 상담소장을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관련 조례에 따라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인권정책에 대한 자문, 인권교육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은숙 구청장은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행정, 생활속에서 보장받는 인권을 목표로 인권도시를 구축하는데 위원회가 디딤돌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형은 위원장은 "누구나 존중받는 인권도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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