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클리닝을 진행중인 주거환경개선봉사회 회원(사진제공=주례2동)

(부경일보) 문승욱 기자 = 주례2동 주거환경개선봉사회는 지난 18일 '헌집을 새집으로 홈클리닝' 사업을 실시했다.

사회적 접촉이 없는 은둔형 중장년가구(1세대)를 방문하여 쓰레기와 곰팡이로 가득한 집안을 대청소하고 고장난 세탁기 수리 및 주방을 청소하여 주거환경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한편, 주주거환경개선봉사회는 이러한 봉사활동에 대해 노고를 인정받아 2018년 부산시 사회공헌장 섬김 부문 "으뜸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성재 회장은 "외부인이 찾아오는 것을 꺼려하는 은둔형가구가 홈클리닝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승욱 기자  tmddnr73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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